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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자회사 부진·회계기준 변경에 70억원 순손실
최보람 기자
2020.01.31 18:43:45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22.4% 빠지고 순이익 적자전환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1일 18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풀무원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업확장에 공을 들이며 매출은 늘렸지만, 판관비 지출 부담 탓에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고, 리스회계 적용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풀무원은 연결기준 지난해 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667억원으로 전년대비 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4% 줄어든 312억원으로 집계됐다.


풀무원이 당기순손실을 낸 것은 주력사가 부진을 면치 못한 탓이었다. 풀무원의 자회사 풀무원식품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69억원 확대된 94억원에 달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온라인사업을 강화하면서 관련 비용 지출이 잡힌 데다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새 회계기준(리스회계)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리스회계란 기업이 기존 임대료로 설정했던 임차대상을 지난해 1월1일부터 ‘사용권 자산’과 ‘리스부채’로 재무재표에 각각 인식한 것을 말한다. 과거 임차료는 손익계산서 상 영업비용으로 빠졌다. 하지만 회계기준 변경으로 영업비용에서는 임차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빠지고, 임차료가 영업외 비용에 포함되는 금융비용으로 인식되면서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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