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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4社, 작년 4분기 실적 '승승장구'
정혜인 기자
2020.01.31 18:53:59
㈜효성, 효성티앤씨 등 자회사 실적 상승에 '웃음'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1일 18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효성그룹의 지주회사와 사업회사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룹 지주회사인 ㈜효성의 2019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8년 같은 기간보다 7.1%, 19.7% 증가한 9159억원, 736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의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813억원, 2447억원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연결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효성의 실적도 개선했다"며 "일부 사업회사들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 수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6%, 102.1% 증가한 1조4706억원, 836억원을 거뒀다.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인도설비가 지난해 9월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영향이 컸다. 이외 해외법인들의 판매량 확대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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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무역 부문 역시 철강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의 영업이익 개선폭 역시 눈에 띄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감소한 1조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912% 증가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전력부문은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반덤핑 관세 부과, 전력저장장치(ESS) 화재에 따른 시장 악화로 다소 부진했지만 건설사업의 주거, 정비사업, 토목부문이 수익성을 확대했다"며 "향후 리모델링, 해외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업회사인 효성화학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한 4171억원을 거뒀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48.1% 증가했다. 전반적인 제품 판매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확대됐으며, 특히 폴리에스터필름의 경우 수율 개선에 따른 판매량,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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