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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HR 엑스포 참가…공조 솔루션 공개
류세나 기자
2020.02.03 10:01:28
신규 무풍·콘솔형 에어컨 등 실내기 라인업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삼성전자가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AHR엑스포'에 참가해 공조(空調)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비롯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무풍에어컨은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바람 없이도 쾌적한 냉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 에어컨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과 콘솔형 에어컨 등 실내기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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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대비 팬의 크기가 약 15% 확대돼 냉방 성능이 강력해졌다. 무풍 패널이 11%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돼 직바람 없이도 균일하고 쾌적한 냉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31% 넓어진 블레이드가 최대 15m까지 바람을 보내줘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이나 실내외 온도 등의 중요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운전 모드로 자동 전환해주는 인공지능(AI) 냉방 기능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시장을 겨냥한 콘솔형 가정용 에어컨(FJM, Free Joint Multi)도 선보인다. 벽면에 설치가 가능한 실내기로 북미 시장에 특화된 냉·난방 겸용 제품이다. 삼성 콘솔형 에어컨은 실내기 폭이 199mm로 슬림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최대 5대의 실내기가 연결 가능한 다배관 형태의 14kW FJM(Free Joint Multi) 실외기 ▲영하 15℃의 극한에서도 난방 성능을 100% 구현하는 ‘맥스 히트(Max Heat)’ 시리즈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편의성을 높인 ‘DVM S Eco’ 실외기 시리즈 등 북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호평 받았던 혁신 공조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비롯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공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신제품, 콘솔형 에어컨 등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며 북미 공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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