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동국제강그룹 IT전문 계열사인 DK유엔씨가 ‘동국시스템즈’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시스템즈는 지난 1997년 창립한 탑솔정보통신이 전신이다. 2005년 동국제강 그룹 계열사 편입되면서 DK유엔씨로 한차례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최고 경쟁력 Total ICT Solution Company’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다시 한번 사명 변경을 추진해왔다.

김광선 동국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다양한 산업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키운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Total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시스템즈는 올해 네트워크사업실을 신설하고 적극적인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대외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