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로 기자] 엔케이맥스는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 기술의 국내·외 사업확대를 위해 권오진(사진) 전무를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전략을 담당하게 된 권 전무는 국민연금기금에서 해외투자(해외채권 16조원)를 담당한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중국의 장강상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한 후 최근까지 홍콩, 중국 등에서 금융전문가로 활동했다. 장강상학원은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멍뉴의 우근생 회장, 디디추싱의 청웨이 CEO가 다닌 중국 내 유명 네트워킹 대학원 과정이다.
엔케이맥스는 권 전무 영입을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진 전무는 "엔케이맥스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면역세포치료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합류하게 됐다”며 “과거 금융시장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작년 미국 현지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를 통해 ▲시카고대학병원 출신의 신경학 전문가인 앤서니 레더(Anthony Reder) 박사 ▲시카고대학의 루드비히 전이성 암 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한 랄프 R. 바이첼바움(Ralph R. Weichselbaum) 박사 ▲UCLA 데이비드게펜 의과대학의 신경학 및 약리학 교수로 있는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전문가 밍 궈(Ming Guo)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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