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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적자매장 철수로 순익 '반토막'
전세진 기자
2020.02.04 18:00:10
순익 48.9% 감소, 인건비 등 원가상승으로 영업익도 뒷걸음질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4일 1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인건비 및 식자재 등 원가상승과 적자매장 철수에 따른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1조3201억원의 매출과 2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금액다. 순이익은 44억원으로 같은 기간 48.9% 감소했다.


외형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던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과 식자재 등 원재료 가격상승 영향 때문이다. 단체급식, 제조서비스 등 매출 대비 인력이 많이 필요한 사업부문 특성 탓에 작년 4000여명에 육박하는 인건비 상승을 감내해야 했다는 것이 신세계푸드 측의 설명이다.


반대로 순이익은 수익이 부진한 점포를 대거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탓에 반토막 났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올반 프리미엄', '보노보노 플러스' 등 기존 외식 브랜드를 고급화하는 리뉴얼 작업과 동시에 수익이 부진한 올반 점포를 10여개 정리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식뷔페 올반을 정리하는 작업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최대 15개 운영하던 매장을 수년간 정리해온 탓에 작년 5개까지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단체급식 부문에서도 적자를 보는 사업장을 대거 정리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손상차손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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