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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영업익 3년 연속 '뒷걸음질'
전세진 기자
2020.02.05 17:14:35
국내외 신규 채널 개설로 매출 5.7% 늘었지만 영업익은 9.3% 감소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5일 17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작년 영업이익이 또다시 뒷걸음질 쳤다. 해외투자 확대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요 로드숍 브랜드의 부진이 3년 연속 영향을 미쳤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932억원으로 전년대비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43억원으로 5.7% 증가했고, 순이익은 2689억원으로 28.5% 줄어들었다. 


매출 확대는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 등 국내 신규 채널이 늘어난 요인이 컸다. 또한 5대 글로벌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채널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 주요했다.

하지만 3년 연속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까닭에 매출 성장도 빛을 바랬다. 2016년 1조 710억원을 기록하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은 ▲2017년 6845억원 ▲2018년 5149억원 ▲2019년 4932억원으로 3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이는 이니스프리 등 주요 로드숍 브랜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주 요인이다. 게다가  작년엔 신규 진출 국가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와 해외투자가 늘면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창립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투자를 지속한 성과를 봤지만, 투자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아시아와 북미 시장은 입점 채널 확대에 나서는 한편 유럽시장에선 다양한 글로벌 사업파트너들과 협력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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