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분양한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의 1400가구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5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다. 공사비는 2100억원 규모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단지의 입지는 대형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초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는 주거 환경이 좋고,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며 "분양가도 3.3㎡당 991만원으로 수도권 아파트와 비교해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파트 청약 완료는 올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