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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지분 세컨더리, 케이클라비스·메타인베스트 낙점
류석 기자
2020.02.07 10:52:58
한국성장금융 400억 출자…최대 1200억 펀드 결성 목표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6일 1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의 LP지분 세컨더리펀드에 대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이 완료됐다. 오는 8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 출범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LP지분 세컨더리펀드 위탁운용사로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메타인베스트먼트(co-GP)'가 낙점됐다. 두 투자사는 향후 공동운용사(co-GP) 형태로 해당 펀드 결성과 운용을 진행한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서 총 34개의 조합, 1500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은 1997년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을 세운 창업 멤버로 유명하다. 


메타인베스트먼트는 엔베스터 출신의 김준민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신생 벤처캐피탈이다. 김 대표는 엔베스터에서 LP지분 세컨더리펀드를 운용했던 경험이 있다. 메타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으로 첫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성장금융은 LP지분 세컨더리펀드에 총 4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모펀드인 IBK동반자펀드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3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운용사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6개월 안에 최소 약정총액 8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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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지분 세컨더리펀드는 특히 민간 LP들의 자금 출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목적의 펀드다. 다른 벤처조합 등 사모펀드 출자자(LP) 지분 매입을 주목적으로 한다. LP가 출자를 하고 나서 더는 출자금을 납입을 할 수 없는 상황 혹은 조합 청산 전에 출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싶을 때 LP지분 유동화 펀드에 보유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


해당 위탁운용사 한 관계자는 "펀드 규모를 1200억원까지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위탁운용사 선정 전부터 여러 금융권 LP와 접촉하고 있었고 자금 모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이르면 4월 말쯤 펀드 결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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