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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18% 떨어져
정혜인 기자
2020.02.06 18:34:37
중단사업 일회성 비용 반영 탓…미래 성장사업은 호조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6일 1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표=SK네트웍스 자료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수익성이 일회성 비용(중단사업 손실) 반영으로 인해 감소했다. 다만 홈케어, 모빌리티 사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18.1% 감소한 109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 증가한 13조541억원을 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인 홈케어(SK매직)와 모빌리티(SK렌터카 등) 사업이 창출한 매출 비중이 전체 사업의 6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홈케어와 모빌리티 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2017년 21%에서 2018년 31%, 지난해 61%까지 높아졌다. 


SK매직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48.6%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했다. 렌터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2018년 396억원에서 2019년 1300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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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사업 역시 전반적인 단말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통 ICT 디바이스 다각화,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ATM 사업 개시로 800억원대의 수익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 중동사업 미회수 채권 손실 처리와 호주 석탄사업 철수 결정에 따른 지분가치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00억원에 달한다"며 "SK매직, 렌터카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SK매직은 2019년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모션 공기청정기'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4분기에도 도기 버블비데, 3D 돌기볼 안마의자 등을 출시하며 렌탈 계정을 확대했다. 인수 시점(2016년 말)과 비교하면 계정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직영주유소 매각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를 마무리 짓고, 재무구조를 안정화 할 것"이라며 "홈케어와 모빌리티를 축으로 하는 성장사업 육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SK매직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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