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성공한 '뉴지랩'…기업가치 높인다
관리종목 악재 해소···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도약 기대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뉴지랩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악재 우려를 해소했다. 


7일 뉴지랩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3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8억원으로 전년대비 41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6100만원을 거뒀다. 분기별 실적 호조에 이어 연간 실적도 흑자로 돌아서며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해소한 것이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763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6억원으로 전년대비 91.81% 감소됐다. 신규로 편입된 종속회사의 투자에 따른 손익이 반영된 결과다.



뉴지랩의 흑자전환은 5G사업부가 견인했다. 지난해 본격적인 5G 시대 개막과 함께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CCTV 사업도 미중 보안이슈로 중국산 제품의 판매 부진이 이어진 덕분에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해외 경쟁력을 높였다. 열화상 카메라 등 인텔리전트 CCTV 제품 판매와 고객 맞춤형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뉴지랩 관계자는 "분기별 실적 호전과 함께 대사항암제 개발 기대감 등의 이슈로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지만 관리 종목 편입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가 상승이 제한됐다"며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악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보한 대사항암제 신약개발 본격화로 기업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지랩은 올해 완전 자회사인 미국의 뉴지랩 파마를 통해 진행중인 대사항암제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지랩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코반스와 함께 전임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 글로벌 제약사 머크에서 임상실험 및 판매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원료의약품 생산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