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LG전자,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전량 매각
류세나 기자
2020.02.07 17:34:34
싱가포르 투자청에 6688억 지분 49% 넘겨…LG계열사, 지분51% 보유중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7일 17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LG전자가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매각을 확정했다.  


LG전자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트윈타워 매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운영사인 LG홀딩스 홍콩 지분 전량(49%)을 싱가포르 투자청 소유의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 처분하게 된다. 매각대금은 39억4000위안(약 6688억원)이다. 다만 LG계열사가 보유중인 지분 51%는 LG전자의 지분 매각이후에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을 추진해 왔다. 현재 중국 계열사들이 본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LG홀딩스 홍콩의 지분은 LG전자가 49%, LG화학 26%, LG상사 25%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이다. LG전자는 빌딩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M&A 등 다양한 방향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달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 말까지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트위나워는 2005년 11월 대지 3939평, 연면적 4만5460평에 2개동(지상 31층, 지하 4층)으로 준공됐다.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상사가 공동으로 약 4억 달러를 투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엘지유플러스
관련종목
# 추천 키워드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2021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