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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순익 전년比 72.9%감소…게임매출 4.5%↓
김경렬 기자
2020.02.10 11:09:12
"게임법 준수하며 성장…웹보드게임 규제완화 2Q 이후 반영 예상"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0일 11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NHN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2.9%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4분기 당기순손실은 307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폭이 3배 이상 커졌다.

4분기 당기순손실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계열사 중 일부 영업권 가치 하락 판단에 무형자산손상차손(334억원), 종속기업투자 처분손실(93억원),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실(54억원)을 모두 반영했기 때문이다.


영업외손익은 금융수익, 영업외수익,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 투자이익 등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166억원 적자로 전년보다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은 1조4022억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 여기에는 커머스 및 결제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한 매출원가 및 연동수수료가 상승하면서 지급수수료(8281억원)가 23.8% 증가한 영향이 반영됐다. 또한 일회성 특별 상여 지급 및 대손상각비 등 증가분도 포함됐다.


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1조4891억원, 영업이익은 86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7.8%, 26.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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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게임 부문 매출(1002억원)은 4.5% 감소했다. 디즈니 지식재산권(IP) 콜라보레이션이 다소 연기됐고 일본 쪽에있는 ‘NHN한게임’ 매각 영향 등이 반영됐다. NHN 측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디즈니 IP 콜라보래이션에 따라 ‘디즈니 쯔무쯔무’ 매출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HN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법 시행령을 준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웹보드 게임을 출시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폐지가 결정된다면 게임성이 개선되고 이용자 만족도가 올라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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