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안 높인' 아주IB, 역대 최대 이익 달성
영업익 217억, 전년比 45% ↑…성과 및 관리보수 증가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2일 15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아주IB투자가 지난해 성공적인 펀드 청산과 활발한 펀드레이징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주IB투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감소한 64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5% 증가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 4분기에만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9년 당기순이익 역시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아주IB 관계자는 “지난해 말 청산한 세컨더리펀드에서 성과보수 88억원을 실현했고 2018년 3080억원, 2019년 262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해 운용자산 규모가 1조 8000억원 수준으로  증가, 관리보수가 전년 대비 약 30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도 아주IB투자의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IB투자는 2019년 1차 마감된 1360억원의 사모투자펀드(PEF) 규모 증대를 위해 추가 유한책임출자자(LP)를 확보 중에 있다. 해외투자펀드도 1000억원 이상으로 연내 결성할 계획이다. 원활히 펀드 결성이 진행될 경우 관리보수가 올해 2019년보다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2011년쯤 결성된 펀드들이 다수 있는 만큼 올해 펀드 청산에 따른 성과보수도 유입도 기대된다.


아주IB투자는 투자자의 신뢰와 회사 가치 상승, 주주 이익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사주 매입(한도 50억원)을 진행 중으로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배당 규모도 작년 30억원(주당 25원) 규모에서 올해는 41억원(주당 35원)으로 확대한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올해 PEF 추가 LP 모집과 해외투자펀드 4호 결성을 통해 15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 재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운용자산 2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리보수와 성과보수 규모는 점차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원 대표는 "주주와 LP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용이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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