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전세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뉴욕, 보스턴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해외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김인규 사장이 참여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19년 경영실적 및 지난해 출시한 '테라', '진로'와 발포주 '필라이트'를 포함한 국내시장 현황과 해외시장 성장추세 등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해외 투자자들의 이해 증진을 통해 투자활동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임직원 급여기부 통해 직원치료비 19억원 지원

GS리테일은 지난 2004년부터 본인의 중증 질병이나 가족 병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670명에게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 총 19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작은사랑나눔회는 2004년부터 운영중인 GS리테일 내부 지원제도다. 약 4000여명의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가입한 가입자들이 월 급여 중 1천원 미만 금액(1원~999원)을 기부한다. 재직중인 GS리테일 직원 모두가 가입 가능하고 본인과 부모, 시부모, 장인 장모와 자녀까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촌치킨, 全매장 특별 방역 실시

교촌에프앤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전 매장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국 매장 방역은 다음달 3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비용은 본사에서 전액부담 한다. 교촌은 우선 코로나19가 발생 되었거나 인접 지역에 있는 가맹점을 시작으로 전국 전체 매장에 대한 방역 작업을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풀무원, 냉동피자 누적판매량 100만판 돌파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노엣지 크러스트 피자'는 풀무원의 국내 냉동피자 시장 진출작으로 작년 12월 출시한 바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 덕분에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수정했다. 시장점유율 2위도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는 풀무원이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 시장점유율 30%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씨름선수 박정우 '의성마늘 만두' 유튜브 광고 300만 뷰 돌파

롯데푸드㈜는 의성군청 소속 씨름선수 박정우를 내세운 '의성마늘 만두' 유튜브 광고 영상이 업로드 2개월 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지난해 12월 롯데푸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박정우 선수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강인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박정우 선수가 소개한 '의성마늘 만두'는 만두소에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의성마늘을 넣어 풍미를 높이고 속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만두다. 현재 10여종의 제품이 운영되고 있다.

◆오비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포상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제4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음주운전 근절에 공헌한 경찰관과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총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 경찰청 한창훈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