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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혁, 기재정정 이틀 만에 자사주 매입
류세나 기자
2020.02.18 18:49:16
계열사 이동 후 첫 매수…예스코홀딩스 지분 0.03% 확보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8일 18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부사장)이 계열사 이동 후 한달 여 만에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구 부사장의 미성년 두 딸은 이미 각각 1%대 예스코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구 부사장이 직접 지분을 사들인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최근 주식 매입 기재정정 해프닝이 벌어진 직후 이뤄진 거래라는 점도 눈에 띈다. 


18일 예스코홀딩스는 구 부사장이 지난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53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구 부사장은 이번 주식 매입으로 2016년 할아버지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상속받은 주식(470주)에 더해 예스코홀딩스 총 2000주(0.03%)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구 부사장과 함께 그의 두 딸인 소영(17), 다영(16)양도 각각 2000주씩 장내매수했다. 두 자녀는 지난 7일에도 390주씩 매입해 7만5700주씩 보유하고 있었는데, 추가 매수를 통해 7만7700주(1.30%)씩 들고 있게 됐다. LS오너 일가 가운데 8대주주에 해당하는 규모다. 구본혁 부사장 일가 합산으로 보면 5대 주주(2.63%)로 올라선다. 


앞서 지난 12일 구 부사장은 공시담당자 실수로 ㈜LS 주식 매입 사실이 예스코홀딩스 매입으로 오기재되면서 하루 만에 공시가 번복되는 해프닝의 주인공이 돼야 했다. 


한편 구 부사장은 올 1월1일자로 LS니꼬동제련에서 예스코홀딩스로 적을 옮겼다. 당초 부사장에서 대표이사(CEO)로 승진 발령났지만 열흘 만에 경영수업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재계에서는 구 부사장이 내년께 CEO로 재등판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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