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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세콰이어 등서 480억 추가 조달
정강훈 기자
2020.02.20 10:50:27
시리즈F 투자유치…총 1900억원 클로징, 기업가치 2조8000억원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9일 14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앱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자금을 지속적으로 조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리즈F 투자유치로 총 1900억원을 조달했다. 현재 기업가치는 약 2조8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19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전환우선주(CPS) 118만여주로 1주당 발행가는 33.76달러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476억원이다. 


이번 증자에 참여한 곳은 세콰이어차이나, 알토스벤처스 등 기존 외국계 투자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지분 100%의 평가가치를 계산할 경우, 현재 기업가치는 2조8000억원 수준이다.


비버리퍼블리카는 지난해 8월경 홍콩의 에스펙스, 클라이너퍼킨슨 등을 대상으로 770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유치한 이후, 비슷한 단가에 자금을 잇따라 조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같은 단가로 163만주의 CPS를 발행했다. 총 발행 규모는 655억원 수준이었다. 최근 이뤄진 증자를 포함하면 시리즈F 라운드에서 크게 3번에 걸쳐 총 1900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최근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운영자금 수요가 큰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2013년 설립 이후 투자시장에서 3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해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바일 앱 서비스에서 증권업, 은행업, 간편결제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대폭 넓히고 있다. 현재 증권사인 '토스증권'이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전자결제 사업 부문을 365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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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비바리버플리카의 신사업 성과가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초창기에 공격적인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비바리퍼블리카가 외부에서 자금을 지속적으로 수혈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당분간 자금을 더 조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사업 진행 이후 기업가치를 더 끌어올려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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