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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재입찰 출사표
김진후 기자
2020.02.20 09:44:26
단지 가치 극대화에 초점…수주전 과열 양상에 준법·수주 강조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이 막을 열었다. 정부 당국이 수주전 과열을 막기 위해 감시망을 확대하면서 건설사들은 ‘준법 수주’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에 대림산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림산업은 단지 가치 극대화를 핵심가치로 삼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영업활동부터 입찰 내용, 시공, 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한다는 각오다. 특히 조합원의 피해로 돌아가는 과열·불법 행위를 근절하는 등 준법 수주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출처=대림산업.

대림산업의 제안은 고객이 바꿀 수 없는 주거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상품 구성과 입주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 조성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성패는 시공사 선정 시점의 사업 조건이 아니라 입주 이후에 형성되는 단지 가치에서 결정된다고 판단했다. 눈앞의 수주를 위해 조합원을 현혹할 수 있는 일시적인 제안은 과감하게 배제할 방침이다. 미래 지향적인 관점을 담은 진정성 있는 사업계획을 꼼꼼하게 구성해 제안할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수주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열 또는 불법 행위는 사업진행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조합원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도 한남3구역의 과열 및 불법수주를 막기 위해 ‘집중적 감시태세’로 준법 수주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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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은 사회적 요구에 적극 화답하고 조합원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진정한 준법 수주’에 앞장서고, 최상의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입찰 때부터 운영해오던 자체 검열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경쟁사 비방 등 흑색선전을 배제해 깔끔한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은 “나무보다는 숲을 생각하며 항상 더 큰 미래가치를 위해 달려온 대림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수주전에 정정당당하게 참여해 준법수주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입찰제안으로 대림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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