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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8백여명 자가격리..정상가동"
류세나 기자
2020.02.20 13:18:00
자가격리자 하루 새 500명 추가.."선제적 대응조치"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0일 13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SK하이닉스가 이천사업장 내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를 280여명에서 800여명으로 확대했다. 한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의 일이다.


20일 SK하이닉스는 선제적 대응조치를 위해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라면 무조건 격리대상에 포함시키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기준보다 기준점을 광범위하게 잡음으로써 만약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날 SK하이닉스는 해당 신입사원과 함께 경기 이천캠퍼스 교육장(SKHU)에서 교육받던 교육생 280여명을 귀가 조치하고, 교육장을 폐쇄했다. 이어 당일 저녁엔 이들과 동선이 겹치는 일반 직원 등에 대해서도 격리 대상에 추가해 자가격리자를 800여명까지 확대했다.


현재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은 총 1만8000여명으로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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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무조건 격리 대상에 포함해 500여명이 자가격리 대상자로 추가됐다"며 "정부기준보다 선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대응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공장은 차질없이 가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생산직 직원도 전날 폐렴 증세를 보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직원이 거쳐 간 사내 부속병원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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