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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인베스트, '맘스터치' 투자금 회수
정강훈 기자
2020.02.21 08:50:20
새 최대주주 케이엘앤파트너스에 장외매각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0일 14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 계열의 전문 투자사인 YG인베스트먼트가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운영사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푸드)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20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YG-IBKC 라이프스타일 Value-Up 펀드'는 해마로푸드 보통주 343만여주 및 전환사채 211만여주(보통주 전환시) 등 지분 5.44%를 장외매각의 방식으로 한국에프앤비홀딩스에 넘겼다. 총 매각대금은 156억원이다.


해당 펀드는 YG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 공동으로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로, YG인베스트먼트의 관계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펀드의 최대 출자자(LP)다. 펀드는 2017년 7월 해마로푸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150억원어치 인수했으며, 당시 전환가액은 2543원이었다.


CB 만기는 3년으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였다. 또한 사채 전액에 대한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과 권면총액 30%에 대한 콜옵션(매도청구권)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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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는 지난해 4월 CB 30%인 45억원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했다. 이어 펀드가 보유한 지분을 이번에 다시 전량 인수하면서 YG인베스트먼트와의 지분관계를 정리했다.


YG인베스트먼트는 콜옵션으로 넘긴 지분을 제외하면 남아있는 투자 원금은 105억원이다. 이번에 지분 전량을 156억원에 처분하면서 투자 3년만에 원금 대비 49%이 수익을 거뒀다. 콜옵션을 포함할 경우 150억원을 투자해 206억원을 회수, 34%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YG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사모펀드 운용사(PEF)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설립한 유한회사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지난해말 전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으로부터 지분 57.8%를 약 1882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19일에 대금 지급을 마쳤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 시장가보다 비싼 주당 3500원에 정 회장으로부터 지분을 매입했다. 이번 YG인베스트먼트와의 거래에서는 주당 약 2814원에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면서 투자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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