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모처럼 웃었다...영업익 흑자전환
수익개선 활동에 M&A·온라인사업 매출확대 효과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0일 15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영업적자 190억원)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22.2% 늘어난 4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2017년 IMM PE에 인수된 이후 해외와 온라인 사업부문을 강화한 효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면서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는 한편 멀티숍 ‘눙크’를 새로 선보이는 등 수익개선 노력과 신성장동력을 마련한 덕도 봤다”고 설명했다.



매출확대 요인은 글로벌사업과 온라인시장에서의 판매량을 늘린 영향이었다.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해외서 기록한 매출은 121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었다.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율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을 필두로 한 아시아 시장 매출도 22% 증가했다. 온라인사업부문 매출은 2018년 292억 원에서 지난해 384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매출·영업이익이 반등한 것과 달리 당기순손실이 지속된 것은 옥에 티로 꼽혔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98억원으로 전년(순손실 117억원)대비 손실폭을 줄인 데 만족해야 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미팩토리와 지엠홀딩스 등 최근 인수한 회사의 영업권 일부를 손상차손 처리한 영향으로 순손실이 났다”면서 “일회성 비용을 소거하면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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