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바이오기업 메디프론디비티 인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 사업 다각화 모색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1일 09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브레인콘텐츠가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메디프론디비티를 인수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브레인콘텐츠는 메디프론의 최대주주인 정민환씨가 보유 중인 35만7300주를 4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또 브레인콘텐츠는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와 함께 110억원을 투자해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 후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9.93%다.


메디프론은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교수들이 주축으로 1997년에 세운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다.


브레인콘텐츠는 메디프론이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진행하고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천연 신소재 개발 등 자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자회사 스와니코코로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브레인콘텐츠는 메디프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기초신소재, 천연원료물질 등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바이오 및 화장품 업체들이 의약품 생산 기술력과 원료를 화장품에 활용한 코슈메티컬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브레인콘텐츠의 강진원 대표는 "메디프론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실적개선도 함께 이뤄낼 것"이라며 "흑자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회사로 변모시켜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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