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브이티지엠피에 팔린다
최대주주 IHQ, 지분 전량 291억원에 매각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1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종합 유선방송사업자 딜라이브의 손자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에 팔린다.

아이에이치큐(IHQ)는 자사가 보유한 큐브엔터 지분 전량(30.6%)을 브이티지엠피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매각가는 291억원이다. 브이티지엠피는 이날 계약금 30억원을 지급했으며, 잔금 261억원은 3월 26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큐브엔터는 한때 가수 현아가 소속돼 있던 곳으로 유명세를 타던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다. 지금은 가수 장현승과 조권, 개그맨 이휘재 등이 큐브엔터에 적을 두고 있다.


큐브엔터의 최대주주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콘텐츠 제작사 아이에이치큐다. 아이에이치큐 외에는 큐브엔터의 창업자 격인 홍승성 회장이 주요 주주(14.6%)로 등재된 상태다. 홍 회장의 지분은 이번 거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에이치큐는 씨앤앰의 후신인 딜라이브가 최대주주(딜라이브강남티브이 포함 45.5%)다. 여기에 배우 전지현의 매니저 출신으로 잘 알려진 정훈탁 대표도 5.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브이티지엠피는 라미네이팅(코팅의 방식의 일종) 사업을 영위하다가 화장품 분야에 진출했다. 큐브엔터 인수합병(M&A)은 화장품 사업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의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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