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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 당일 전격 취소
김현기 기자
2020.02.24 09:55:46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현장 입장 불가"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관련 글로벌 기자간담회도 멈추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9시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24일 오후 1시45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유튜브 생중계(https://youtu.be/sAjWSk5hEqE)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미디어들이 기자간담회 현장에 오더라도 입장이 불가능하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미디어들의 양해를 거듭 부탁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이 오는 21일 발매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앨범 소개를 위해 24일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코엑스의 대형 홀을 장소로 빌렸다. 간담회 발표 때만 해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무려 6명이 나오면서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주최 측은 취재진이 국내외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들 것을 대비해 매체별로 기자 인원 수를 제한하는 등 많은 신경을 썼다. 일주일 사이 행사 진행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달라졌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정규 4집은 선주문이 총 410만장에 달하면서 그룹의 역대 앨범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발매 첫 날인 21일 265만 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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