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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바이러스 예방 만전
유범종 기자
2020.02.24 15:56:29
포스코·현대제철, 고강도 방역 등 조치 시행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4일 15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국내 철강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경북지역에 주요 철강공장들이 위치한 탓에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등 더욱 긴장의 끈을 죄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를 심각 단계로 인식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했으며, 금일부터는 추가적인 대응에 나선다. 포스코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상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는 24일부터 포항과 경북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해 확진자 동선과 일치할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이외 인원에 대해서는 관리대상으로 관찰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들이 본인의 동선과 상황을 회사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서울 포스코센터,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등 전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하루 2회(오전, 오후)에 걸쳐 직원 체온을 측정한다. 각 공장과 부서 사무실 출입문과 공용 회의시설 등 건물 내부 곳곳에도 손세정제를 두고 예방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외 주요 사내 휴양시설과 후생시설은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오는 3월까지 예정된 문화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고강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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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포항공장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초비상에 빠졌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포항공장 사무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25일까지 사무동 5층을 폐쇄한다. 같은 층 직원들도 2주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다만 해당직원이 공장으로는 이동하지 않았던 만큼 공장은 정상 가동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공장에 출입할 때 발열 의무 체크를 실시하고 외부미팅을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조치들은 향후 코로나19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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