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 수급에 차질.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품 공급이 빠듯한 상황에서 갤럭시S20 울트라 생산자재가 중국생산 비중이 높은 것이 원인.

뉴욕증시,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패닉…다우, 3.56% 폭락 마감[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로 폭락.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1.61포인트(3.56%) 폭락한 27,960.80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86포인트(3.35%) 추락한 3,225.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5.31포인트(3.71%) 떨어진 9,221.28에 장 마감.

WHO "코로나19 '대유행' 가능성 대비할 때 됐다"[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아직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에 대비할 때가 됐다고 분석. WHO는 한국 등의 확진 사례 급증이 깊이 우려된다며 각국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 다만 중국 확진 사례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현저한 유전자(DNA) 변이는 없었다고 밝힘.

76만 국민청원에도 중국 항공편 제한 난처한 정부, 왜?[머니투데이]

정부가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높이면서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대응 수위를 높인 것. 하지만 항공편 등의 운항 제한 조치가 발동되는 구체적인 기준(확진자, 사망자 수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외부인 만나지 마, 출근 하지 마”…대기업들 ‘코로나19금’[중앙일보]

코로나 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맞춰 기업들도 대응을 강화. 외부인에게는 그룹 사옥 출입을 사실상 봉쇄하고 직원들의 출근 시간까지 한 시간가량 늦추는 등 방안마련에 주력.

하루 1000만개 만든다는데 다 어디로…'마스크 실종사건'[머니투데이]

정부가 하루 1000만개 이상의 마스크를 생산한다며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 했지만 시중에선 매점매석으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 정부가 매점매석을 막기 위해 합동점검반을 가동하고 있지만 수급 불균형 문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