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약개발사, 이원컴포텍 잠재적 최대주주 등극
기존 2대주주 프로페이스 사이언시스, CB 48억원어치 인수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이원컴포텍은 바이오 신약 개발회사 '프로페이스 사이언시스(Prophase Sciences, LLC)'가 회사의 잠재적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6일 밝혔다. 프로페이스 사이언시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승인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스캇 월드만 미국 토마스제퍼슨 의과대학 교수의 연구·개발(R&D) 파트너사다.  


프로페이스 사이언시스는 지난해 11월 18일 이원컴포텍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80만주(16.42%)를 취득하며 2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해당 주식은 1년간 보호 예수 된다.


이와 함께 프로페이스 사이언시스는 지난 25일 회사가 발행한 2회차 전환사채(CB)인수에도 참여해 약 48억원어치(보통주 전환시 35만9140주)를 인수했다. 프로페이스 사이언시스는 해당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현 최대주주인 사보이투자1호조합(280만 1954주 보유, 지분율 16.44%)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스캇 월드만 교수팀은 이원컴포텍의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의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이원컴포텍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리나클로타이드 치료제 등 5개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캇 월드만 교수는 3월 정기주총에 참석해 그간의 신약 개발 성과와 회사의 2020년 바이오사업 로드맵 등을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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