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1명 인터넷 안한다
과기부, ‘2019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6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팍스넷뉴스 조아라 기자] 국민 열 명 중 한 명 꼴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발표한 ‘2019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국민의 8.2%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0.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7%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시간은 주 평균 17.4시간으로 집계됐다. 이용 목적은 커뮤니케이션(95.4%), 정보수집(94%), 게임‧여가 등 여가활동(94%) 등이다.


특히 동영상 서비스 이용 비중이 전 연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81.2%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운데, 20대의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이 9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89.5%, 10대 88.5% 순이다. 60대 이용률도 60.2%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이용률은 25.2%다. 과기부는 “이용 초기 단계이나 의미있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특히 20대(42.3%), 30대(38.9%), 전문‧관리직(53.6%) 중심으로 뉴스‧음악 청취, 날씨‧교통정보, 일정관리 서비스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경제활동을 기준으로 보면 인터넷쇼핑 이용률 64.1%, 인터넷 뱅킹 이용률 64.9%로 나타났다. 특히 20대(44.7%)를 중심으로 메신저와 같은 결합 송금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 인터넷 서비스 이용 실태를 보면 10~20대는 동영상이나 AI 등 신기술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40대는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을, 50대 이상은 메신저 등 의사소통 관련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최근 AI 기반 융합기술‧서비스 확산으로 지능정보기술이 국민생활 속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며 “특히 동영상 서비스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등 인터넷을 통한 국민의 생활 모습도 크게 변화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기부는 전국 2만5031가구, 6만25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방문‧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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