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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총회, 다득표·결선투표로 가나
박지윤 기자
2020.02.27 13:54:36
조합 정관 변경 검토...조합원 과반득표 어렵다는 판단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7일 13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대형 건설사 3곳이 경쟁을 벌이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가 다득표나 결선투표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총회 투표 정관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용산구 천복궁교회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 정기총회 접수대 전경. <사진=팍스넷뉴스 박지윤기자>

시공권을 얻기 위해 3파전을 벌이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 전체 조합원 과반의 득표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입찰 무효 권고, 검찰 수사 의뢰 등 홍역을 겪으면서 사업이 계속 미뤄지자 선정 작업에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합은 기존 시공사 선정 투표제도였던 '과반 득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득표'나 '결선투표'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시공사가 조합원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두번째로 득표수가 많은 시공사와 2차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조합원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시공권을 얻는 것은 부당하다는 내부 조합원들의 반대 의견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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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조합은 오는 3월 27일 입찰을 마감하고 오는 4월 16일 시공사 합동설명회, 26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38만6395.5㎡에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총 공사비 2조원 규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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