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뿐만 아니라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방역 최전선에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홍사 회장은 지난해 반도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라운지를 개관하고 지역문화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 ▲장학금 지원 ▲반도유보라 입주민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