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생활가전 렌탈 업고 '고공행진'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67.1%, 143.2% 성장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8일 16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쿠쿠홈시스가 지난해 렌탈 사업의 성장세 덕에 실적 퀀텀 점프를 이뤄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6999억원의 매출과 16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4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92억원으로 같은 기간 238.5% 늘어났다.


실적 성장은 ‘잘 나가는’ 렌탈 사업 덕분이다. 최근 1~2인 소형 가구의 증가와 환경 가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과 같은 생활가전 렌탈을 주력으로 하는 쿠쿠홈시스가 수혜를 입었다. 


쿠쿠홈시스의 작년 12월 기준 총 렌털 계정수는 총 241만개(▲국내 158만개 ▲해외 83만개)로 잠정 추산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선 신제품 출시를 통한 렌탈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에선 말레이시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판매망 확대에 나선단 계획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홈시스 외 렌탈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들도 지난해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선두인 코웨이의 경우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SK매직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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