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권봉석 원톱체제 전환 카운트다운
주총 거쳐 사내이사 선임…'통신판매·전자상거래' 사업목적 추가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8일 17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권봉석 LG전자 사장.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LG전자가 내달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권봉석 사장 원톱체제로 정식 전환한다. 


LG전자는 3월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권봉석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28일 공시했다. 


LG전자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2014년 이후 6년만이다. 이는 곧 권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수순으로 분석된다. 앞서 LG전자 각자대표를 맡아오던 정도현 사장과 조성진 부사장은 작년 말 사장단 인사에서 용퇴하고, 권 사장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낙점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가 신임 사내이사로 합류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배 부사장은 권 사장과 함께 공석이 된 사내이사 두 자리를 채우게 된다.


정관 개정을 통해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새롭게 추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광파오븐,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선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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