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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신임 사장 숏리스트 6명 확정
김세연 기자
2020.03.05 09:12:13
이번 주 면접 거쳐 27일 주총에서 최종 선임 절차 마무리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5일 08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IBK투자증권의 신임 사장의 윤곽이 이르면 다음 주중 드러날 전망이다. 총 6명의 적격후보(숏리스트)를 간추려 이번주 면접을 진행중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번주 자회사인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 후보 6명에 대한 개별 면접을 추진중이다. IBK투자증권은 김영규 사장의 임기가 이미 지난해 12월14일자로 만료된 만큼 오는 27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후임 선임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사장 선임은 기업은행이 주도적으로 진행중인 면접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를 정하고, IBK투자증권의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기업은행은 윤종원 신임 은행장이 본격적 업무에 나선 직후 인사(HR) 파트 주도로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 인선 작업에 뛰어들었다. 형식상 공모 방식을 택한 인선 작업은 내외부 추천과 제안을 거쳐 총 6명의 적격 후보를 간추려 개별 면접 진행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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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리스트 후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당초 업계에서는 현직 증권사 대표이사가 오지 않겠냐는 전망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기업은행이 이달중 임명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인 만큼 현실적으로 현직 증권사 대표의 이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직 증권사 대표가 자리를 옮기는 경우 기존 증권사 역시 후임 인선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이 IBK기업은행이라는 국책은행 계열 중형 증권사로 꼽히지만 대표이사 임기가 옵션부 3년(2+1년)으로 성과에 따른 연임이 힘들다는 점도 현직 대표가 이동하기에 부담요인이다.  


업계에서는 과거 증권사 대표를 역임했거나 주요 기관을 이끈 인물들이 복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병조  KB증권 전 대표와 주진형 전 한화증권 대표, 최근 연임이 무산된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2017년말 김영규 대표 인선 당시 유력 후보였던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과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이 거론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 내부에서는 조영현 경영총괄 부사장(COO) 등 내부 승진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1960년생)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정치권 주변 인물이 선임될 것이란 얘기도 회자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직 증권사 대표의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한만큼 업계 외부에 계시는 야인들의 도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IBK투자증권의 경우 최대주주가 정부라는 점에서 코드 인사나 사실상 낙하산 인사 가능성을 배제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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