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자율주행차 시장 뛰어들까
코스닥 상장사 세원 등 인수 예정…매입가 120억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9일 17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프라웨어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지난달말 인프라웨어 경영권 지분과 과련한 양수도 계약이 불발된 지 일주일여 만이다. 차세대 자동차 핵심부품기업인 아이에이의 계열사(아이에이네트웍스, 세원) 등이 새로운 인수 예정자로 등장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프라웨어의 최대주주인 셀바스에이아이는 보유중인 인프라웨어의 보통주 482만7344주(지분율 12.88%)를 알바트로스아이엔씨와 세원 등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120억원으로 주당 매각 가격은 2486원이다.  


계약금 59억원을 납입한 알바트로스아이엔씨와 세원은 오는 13일까지 61억원을 추가로 납입하고 주식을 양도받게 된다. 납입이후 알바트로스아이엔씨와 세원은 각각 인프라웨어의 보통주 245만4053주(지분율 6.55%), 237만3291주(지분율 6.33%)를 보유하게 된다. 


인프라웨어의 새로운 주인은 지분 구조상 자동차 부품 판매사인 알바트로스아이앤씨다. 하지만 사실상 자율주행 전문기업 아이에이가 지배력을 갖는 최대주주로 볼 수 있다. 


알바트로스아이엔씨의 대표인 레이먼드 김은 세원의 최대주주인 에이센트의 대표이사다. 코스닥 상장사 세원과 아이에이네트웍스도 부사장도 맡고 있다. 에이센트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에이가 지분 52%를 갖은 자회사인만큼 결국 아이에이가 관계사인 세원을 통해 인프라웨어를 인수한 것으로 보여진다. 


양수도 계약직후 이어진 주주총회 소집 안건 정정에서도 아이에이와의 관계는 뚜렷히 나타난다. 인프라웨어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김동진 아이에이 회장 ▲조성우 아이에이네트웍스 및 세원 부회장 ▲레이먼김 아이에이네트웍스 및 세원 부사장 ▲지준경 아이에이 전무 및 아이에에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감사에도 최용성 아이에에네트웍스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전기차 모빌리티용 부품 개발, 인공지능 관련 사업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총이 마무리되면 기준 '폴라리스 오피스' 등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했던 인프라웨어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변신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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