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 지속…900만원대 횡보
935만원까지 떨어져...알트코인 소폭 상승해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0일 09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하락세를 지속하던 비트코인의 시세가 900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0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기준으로 9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2% 하락한 수치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국내 시세보다 낮은 952만원(7900 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월 중순 최대 1190만원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로 인해 2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9일에는 7% 이상 폭락했고, 10일 새벽 한 때 93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반면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의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현재 24만6799원(+2.8%), 리플(XRP)은 254원(+1.6%), 트론(TRON)은 18.30원(+1.6%),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24만3150원(+0.4%), 이오스(EOS)는 9745원(+0.1%) 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