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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4월로 연기…무관중 가능
김현기 기자
2020.03.10 13:55:00
선수 중 확진자 나오면? 리그 2주 중단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올해 개막전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


10개 구단 사장들은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긴급 이사회를 열어 오는 28일 예정된 프로야구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한국을 비롯해 최근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쇼크와 관련,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출신인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의견을 듣고 팬 및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각 구단 단장 모이는 실행위원회, 사장이 모이는 이사회를 매주 번갈아 개최해 코로나19 추이를 살피고 개막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단 선수단 이동 및 리그 준비, 팬들을 위한 티켓 예매 등 경기 운영 준비 기간을 감안해 개막일은 2주 전 확정한다. KBO가 팀당 144경기를 예정대로 치른다는 가정 아래 최대한 늦출 수 있는 개막 시기는 4월 중순이다.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도 벌어질 수 있다. 대구 연고 삼성은 시즌 초반 원정 경기 위주로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다. KBO는 이럴 경우 2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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