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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2개 모델 출시
김현기 기자
2020.03.10 16:51:37
친환경 모델로 취득세 감면 혜택
2020년형 프리우스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의 2개 모델을 선보였다.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소형 해치백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라인업 막내에 해당하는 소형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C를 기반으로, 개성적인 디자인을 더하고 공간 구성을 보다 실용적으로 확보한 모델이다.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결합해 구동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8.6km다.


2020년형 프리우스는 전륜구동(2WD) 모델과 4륜구동(AWD) 모델이 함께 출시됐다.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4가지 예방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토요타의 세이프티 센스(TSS)가 기본 장착되면서 안전성을 높였다. 


토요타코리아 측은 "4륜구동 모델엔 저중심·고강성 TNGA 플랫폼이 들어가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1.8L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결합해 2WD 모델은 리터당 22.4km, 4WD 모델은 리터당 20.9km의 복합 연비를 구현한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두 차종 모두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이어서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을 비롯해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가격은 2590만원이다. 2020년형 프리우스 2WD 및 프리우스 AWD 가격은 각각 3378만원, 36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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