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JB금융, 작년 임직원 보수↓…KB금융 ‘톱’
KB금융, 1.5억원선 돌파…‘꼴찌’ DGB금융과 격차 더 벌어져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2일 09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규창 기자]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8개사 중 하나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경우만 임직원 평균 보수가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에 KB금융지주와 함께 최고 보수 자리에 올랐던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 중 하위권으로 밀렸다.


11일 주요 금융지주가 제출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 임직원 평균 보수(세무서에 제출한 근로소득지급명세서상의 근로소득 기준) 1억33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1억24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직원 수도 같은 기간 133명에서 107명으로 대폭 줄였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임직원 평균 보수를 올린 가운데 지방 금융지주 중에서는 JB금융이 2018년 9800만원에서 지난해 9600만원으로 소폭 줄였다. 임직원 수도 111명에서 82명으로 감축했다.



임직원 평균 보수의 톱은 단연 KB금융지주였다. KB금융은 임직원 수를 2018년 194명에서 지난해 171명으로 줄였으나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3300만원에서 1억52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주요 금융지주사 8곳 가운데 유일하게 1억5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신한금융지주의 임직원 평균 보수는 2018년 1억2700만원에서 1억3300만원으로 올랐고, 임직원 수도 177명에서 185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를 갖춘 우리금융지주는 임직원 166명에 평균 보수 1억2400만원으로 하나금융과 함께 4대 금융지주 중 하위권에 위치했다.


4대 금융지주 외 NH농협금융지주는 임직원 수를 137명에서 144명으로 늘렸지만, 평균 보수를 1억800만원으로 동결했다.


JB금융이 임직원 수와 평균 보수를 줄인 가운데 BNK금융지주는 임직원 평균 보수를 2018년 8900만원(211명)에서 지난해 9500만원(188명)으로 늘렸고, DGB금융지주도 같은 기간 8800만원(104명)에서 9300만원(129명)으로 각각 올렸다.


2년 연속 임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많은 KB금융과 가장 적은 DGB금융 간 격차는 2018년 45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5900만원으로 벌어졌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금융지주는 의외로 BNK금융(188명)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JB금융(82명)이었다.


금융지주사의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를 받는 임원의 퇴직이나 조직 개편에 따라 평균 보수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KB금융과 DGB금융의 임금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등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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