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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대표, 쏘카 경영서 손 뗀다
류석 기자
2020.03.13 11:09:52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 책임론 관측…박재욱 대표 선임 및 기업분할 철회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3일 11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이재웅 대표가 쏘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최근 이뤄진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서비스 중단 등에 관한 책임론이 제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3일 카쉐어링 기업 쏘카는 이사회를 열고 이재웅 대표 퇴임을 결정했다. 2018년 4월 대표로 선임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이번 이 대표 퇴임은 본인 뜻을 받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웅 대표(왼쪽)와 박재욱 신임 대표.(사진=쏘카)

다만 이 대표는 쏘카 최대주주로서 이사회 참여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이 대표 측근들로 구성돼 있어 앞으로도 쏘카 경영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력 행사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쏘카 이사회는 오윤진 사내이사(옐로우독 투자팀 디렉터), 박재욱 사내이사, 마크무어 사내이사(이 대표 개인 자문), 정우성 사내이사(SK그룹 포트폴리오1실장), 조용운 사내이사(쏘카 경영기획본부장), 이해준 사외이사(IMM PE 대표), 박기성 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대표의 지휘봉을 이어받는 신임 대표로 박재욱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박재욱 신임 대표는 그동안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VCNC 대표를 겸직하고 있었다. 박 대표는 쏘카가 VCNC를 인수한 이후인 2018년 10월부터 쏘카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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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관계자는 "이번 이 대표 퇴임과 박 대표의 선임은 자연스러운 경영진 세대교체 일환으로 보면 된다"며 "이 대표는 앞으로 쏘카 투자자로서 역할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쏘카는 이사회를 열고 최근 결정했던 타다에 대한 기업분할을 철회했다. 회사는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로 타다의 사업확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프리미엄, 에어, 프리이빗 등의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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