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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그룹, SW기업 인프라웨어 경영권 인수
류석 기자
2020.03.16 09:02:04
이달 주총서 자율주행 등 사업목적 추가…미래차 핵심 부품그룹 도약

[딜사이트 류석 기자] 아이에이그룹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를 인수하며 자동차 SW 분야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16일 아이에이 자회사 아이에이네트웍스와 세원은 120억원을 투자해 인프라웨어 최대주주 셀바스AI 보유 지분 482만7344주(12.88%)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이네트웍스가 245만4053주(6.55%)를 취득하며 인프라웨어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세원은 237만3291주(6.33%)를 취득해 2대주주가 됐다. 사실상 아이에이 그룹의 계열사로 합류한 셈이다.


인프라웨어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아이에이그룹 핵심 경영진들을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관련 SW와 부품 개발, AI 관련 사업, 전기에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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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그룹은 인프라웨어의 주력 사업인 시스템 SW 분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주요 자동차 SW 개발에 주력해 미래 자동차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사인 셀바스AI와 자율주행차 등 차량용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협력도 진행한다. 인프라웨어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 셀바스AI는 자동차 내 주행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음성인식,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전문기업이다.


아이에이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SW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AI 기반의 데이터 활용 기술 등 상호보완 관계가 높은 SW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인프라웨어 경영권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드웨어 기반의 기술에 강점을 가진 아이에이 그룹의 계열사들과 인프라웨어의 SW 기술력을 결합하면 미래 자동차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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