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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이상균 기자
2020.03.16 10:22:39
소액주주 권리보호‧주총 활성화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6일 10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현대건설이 결산 배당금을 상향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 친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 배당액을 1주당 100원을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669억원으로 이는 전년(557억원)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배당금에 영향을 미치는 이익 잉여금도 지난 2019년 말 기준 5조3252억원으로 2018년 말 대비 약 3400억원 증가했다.


또,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개최예정인 2020년도 제70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해 주주가 주주총회에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주 권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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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제도는 해당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 동안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은 소액주주들의 권리보호와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안으로 주주 및 시장 이해관계자들과 굳건한 신뢰관계를 유지해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주주들의 편의 및 안건에 대한 숙고를 위해 법정공시 기간보다 2주 앞선 지난 2월 19일에 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2018년 투명경영위원회를 설립해 주주 추천 제도를 도입하며 주주와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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