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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中·印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탈환 자신"
류세나 기자
2020.03.18 12:52:51
삼성전자, 5G 중심 성장 전망…'혁신' 전략으로 시장 리딩 목표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8일 12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사장)가 올해 5G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혁신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인도 등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 사장은 18일 경기 광교신도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플래그십 모델부터 A시리즈까지 5G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5G 시대에서는 수많은 스마트 기기간 연결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PC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기기간 연결성을 향상시켜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그십 모델은 물론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도 챙긴다. 고 사장은 "가격대별 경쟁력있는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점진적으로 업셀링(같은 고객이 이전에 구매한 상품보다 더 비싼 상품을 사도록 유도하는 판매 방법)을 추진해 전 분야에 걸친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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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현장에선 경영진과 주주간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졌다.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방안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이 터져 나왔다. 현재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 남짓이고, 인도에서는 줄곧 1위를 유지하다가 2018년 샤오미에 1위를 내준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고 사장은 "중국에 대해서는 마음이 아픈 상황"이라며 "작년 말까지 조직 및 리더십 개편을 통해 유통이나 영업 등 대부분의 기능을 현지화해 이익을 낼 수 있는 기반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더블폰 등 플래그십 모델들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중국시장에선 프리미엄 모델과 현지업체들이 만들지 않는 차별화된 모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시장에 대한 전략도 전했다. "일부 세그먼트의 점유율이 낮아졌지만 대부분 저가 모델"이라며 "금액 기준으로는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해 수량 기준으로도 1위를 탈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사장은 "업계 리더로서 치열한 시장 경쟁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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