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직할 ‘동반성장실’ 신설
유범종 기자
2020.03.18 18:05:38
협력사 지원조직 확대·개편…새로운 상생모델 구축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8일 18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업체 최초로 대표이사 직할 ‘동반성장실’을 신설했다. 현대중공업은 동반성장실을 기반으로 협력업체와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기존 조선사업부내 상무급이 담당하던 협력업체 지원조직을 한영석 사장(대표이사) 직할로 격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기존 조직을 3개 부서 70여명 규모로 확대·개편해 동반성장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동반성장실 초대 실장에는 김숙현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대표를 거쳐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NASR) 프로젝트 대표를 맡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동반성장실 출범과 함께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부터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현대중공업은 이미 지난해부터 기술교육원 연수생 훈련장학금 등 지원을 대폭 늘려 신규 기술인력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직업전문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인력 수급 안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각 분야 전문 기술인력들이 협력업체를 찾아가 기술지도와 품질관리를 돕는 기술지도요원 제도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리자 맞춤형 경영역량 향상 교육 등을 통한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업체 성장이 곧 한국 조선업 성장과 직결되기 때문에 동반성장실을 통해 협력업체와 관련한 모든 현안을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M&A Sell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