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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스마트모빌리티솔루션' 전환 지지 얻었다
권준상 기자
2020.03.19 11:34:00
'기타 이동 수단·각종 차량 충전' 등 사업목적 추가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9일 11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주주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4%인 1억6843만5869주 보유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정된 안건 모두 이렇다 할 이견 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주목받았다. 정관변경은 주총 특별결의사항으로 참석주주의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앞서 현대차 이사회는 사업 목적에 전동화 차량 등의 충전 사업과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모빌리티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을 활용한 공유경제 이동수단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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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우버와 전기차 파트너십 구축

연초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5년간 100조원을 투자해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개인용비행체(PAV)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기업 우버(Uber)와 협업해 개인용비행체 콘셉트 'S-A1'도 완성하는 등 미래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속 성과를 속속 내고 있는 상황이다.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 작업은 24일 열릴 기아차 주총에서도 이어진다. 기아차 이사회는 이번 주총에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사업과 관련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올렸다. 앞서 기아차는 중장기 미래전략인 ‘플랜 에스(Plan S)’를 공개하며 선제적 전기차사업체제로의 전환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경본부장인 김상현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김 전무는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빈자리를 메웠다. 앞서 현대차 이사회는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 사내이사 재선임안건을 주총 안건에 상정하지 않았다. 이로써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이 밖에 최은수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35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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