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
"잠시도 멈춰선 안돼" 이재용, 현장경영 가속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방문…사업전략 점검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9일 14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미래사업 준비를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기업인 본연의 임무인 미래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신재호 경영지원실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경영진들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면서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격려했다. 


삼성은 경쟁 심화로 인한 공급과잉 및 패널가격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차세대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사업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QD 디스플레이는 빛이나 전류를 받으면 빛을 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QD을 이용해 보다 풍부하고 정확한 색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구조적으로도 유연해 폴더블 등 디자인 혁신도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앞서 김기남 부회장 역시 전날 열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위기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획대로 지속하겠다"고 강조하며 "2025년까지 퀀텀닷 디스플레이에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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