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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순이익 94억···전년比 90% 급감
김가영 기자
2020.03.20 10:56:49
시장 침체 따른 거래량 감소·해킹 사건 '직격'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0일 10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카카오가 공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난해 순이익은 94억5000만원이다. 2018년 1375억원에 비해 93%이상 급감한 수준이다. 매출액도 1402억원으로 2018년(4790억원)에 비해 70%이상 떨어졌다.

 

두나무의 실적 급감은 가상자산 시장 침체와 지난해 11월 발생한 해킹사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상자산 투자자 수와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거래 수수료를 통한 수익이 급감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업비트의 가입자 수는 300만명 이상이지만 현재 월간 순 이용자 수는 100만명 이하인 것으로 파악된다.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원화 입출금을 위한 은행계좌 연동이 가능한데 비해 업비트의 경우 2018년 이후 가입한 회원은 계좌가 연동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회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해 11월 해킹으로 34만2000개(약 580억원)에 이르는 이더리움(ETH)을 도난당해 자체 보유한 자산으로 손실분을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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