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수익성 중심 영업 체제로 변화”
김철희 대표, 주총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구축 강조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0일 13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이사가 제65기 정기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이사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매출 중심에서 벗어나 수익성 위주의 새로운 영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20일 서울시 마포구 세아타워 4층 강당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세 가지 중점 경영 추진 방안을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원가절감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구축, 자본 건전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세아베스틸은 우선 원가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가가 높은 원부재료의 대체재 도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장운영 최적화, 에너지 공급 효율화를 추진해 매출원가를 5% 이상 낮추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삼았다.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판매량 중심의 기존 영업체계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최적 생산으로 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최근 알코닉코리아 인수 등을 기반으로 소재 중심 사업을 확장해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세아베스틸은 안전, 환경 등 필수적인 분야 중심의 투자로 위험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등 유동자산의 회전율을 높이고 자산 효율성을 제고해 기초 체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철희 대표는 “현재 상황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외부변화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굳건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아베스틸에는 사상 첫 여성 등기임원이 탄생했다. 세아베스틸은 주총을 통해 윤여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윤 원장은 마케팅 전문가로 꼽히는데 그동안 산업현장의 변화를 밀접하게 연구를 해온 만큼 세아베스틸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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