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 회장 '3년 더'
20일 주총서 연임 확정···김 회장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 다할 것"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0일 16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임이 확정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20일 부산시 부산은행 본점에서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BNK금융지주>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BNK금융은 20일 오전 부산시에 있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두 번째 안건으로 부의된 김지완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3년 더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지난 2월 BNK금융 이사회는 김 회장 취임 이후 그룹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비은행과 비이자 부문 이익이 증가된 점을 높이 평가해 김 회장 연임안을 정기 주총에 올렸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임기 만료를 앞둔 차용규·문일재·정기영·유정준·손광익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현 회장직)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밖에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도 승인했으며,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당기순이익 전년비 11.3% 증가)한 데 힘입어 배당성향을 전년 대비 1.4%p 상승한 20.9%,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0원 인상한 360원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BNK금융지주의 9개 계열사 모두 이날 주주총회를 열었다. 부산·경남은행을 포함한 7개 계열사는 CEO 임기 만료에 따른 '원샷 인사'도 단행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홍성표 BNK신용정보 대표와 오남환 BNK시스템 대표는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홍 대표의 후임으로 성동화 전 부산은행 부행장이, 오 대표 후임으로 김석규 전 BNK금융 인재개발원장이 선임됐다.


김지완 회장은 "지주와 계열사 CEO 원샷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영을 갖춘 만큼, 안정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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