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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디지털 전환, 계열사 CEO들이 직접 챙긴다
양도웅 기자
2020.03.23 09:30:00
'디지털 후견인' 제도 도입···조용병 회장 "DT 성공 위해선 리더십이 중요"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3일 09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신한금융은 각 계열사 CEO들이 디지털 핵심 기술을 몸소 책임지고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그룹 경영회의에서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CEO들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회장은 미래에 꼭 필요한 디지털 핵심 기술을 선정해 후견 계열사를 매칭한 뒤, 해당 계열사의 CEO가 핵심 기술의 후견인이 돼 관련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도록 지시했다. 


현재 신한금융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과 헬스케어 등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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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AI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맡는다. 빅데이터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클라우드는 차기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블록체인은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 마지막으로 헬스케어는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가 책임진다. 


다른 계열사 CEO들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성과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지난 그룹 경영회의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중 오직 3%만이 성과를 거둔다"며 "신한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문화의 조화, 그리고 CEO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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