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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차 대표 "마힌드라그룹과 위기극복"
권준상 기자
2020.03.24 14:17:02
정기주총서 윤영각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 사외이사 선임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예병태 쌍용차 대표(사진)가 최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과 함께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예 대표는 2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자사 미래동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마힌드라그룹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경영개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쌍용차의 최대주주는 인도 마힌드라그룹(Mahindra & Mahindra Ltd)으로, 쌍용차의 지분 74.65%를 보유하고 있다. 


예 대표는 “지난해 수출물량 감소 속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고강도 경영쇄신책에 이어 대주주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예 대표는 그 일환으로 마힌드라그룹과 ▲플랫폼 공유 ▲신차 공동개발 ▲공동 소싱 등 다양한 시너지 극대화 작업을 통해 투자리스크는 물론 원가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예 대표는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래 대응을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제휴와 협력사업들도 조기에 가시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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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수출 판매감소 속 수익성 악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 일환으로 쌍용차는 상여금반납과 복지축소와 같은 비용축소안 등 자체 경영쇄신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부족한 재원(자금·연구인력·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힌드라그룹을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윤영각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가 쌍용차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3월23일까지다. 1953년 12월생인 윤 신임 사외이사는 ▲삼정 KPMG 그룹 대표이사  회장 ▲파인스트리트그룹 대표이사 회장 ▲KTB 프라이빗 에쿼티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10억원)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주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파완 고엔카(Pawan Goenka) 인도 마힌드라그룹 사장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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